스핑크스 고양이(Sphynx cat) 털 없이도 사랑스러운 마성의 매력

스핑크스 고양이(Sphynx cat) 털 없이도 사랑스러운 마성의 고양이

 

안녕하세요. 밤송천송입니다.
오늘은 스핑크스 고양이에 대해 소개합니다. 이 아이들은 털 없이도 사랑스러운 매력을 지니고 있는데요.

스핑크스 고양이의 매력과 특징, 그리고 기원과 역사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Sphynx cat

 

기원과 역사
털이 거의 없어서 사람처럼 피부 가죽이 드러나 있는 외모로 유명합니다.
묘하게 원시적인 생김새와 스핑크스라는 이름 때문에 고대 이집트까지 연원이 거슬러 올라가는 유서 깊은 품종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실제로는 1960년대 캐나다에서 자연발생한 돌연변이 개체로부터 시작된, 역사가 크게 길지 않은 품종입니다.

하지만 이 품종의 개발은 세계 여러 지역에서 이루어졌습니다. 품종의 진정한 기원은 자연적인 돌연변이가 아닌 선택적인 번식에 있습니다. 모든 것은 1966년 캐나다 토론토에서 털이 없는 새끼 고양이 프룬(Prune)이 탄생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프룬의 털이 부족한 것은 자연적인 유전적 돌연변이에 의한 것이었고, 나중에 열성 유전자에 의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조기 번식 노력
Prune의 주인이자 학교 교사인 Shirley Smith는 이 독특한 고양이의 잠재력을 인식하고 털이 없는 고양이를 사육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녀는 품종의 기초를 만들기 위해 다른 집고양이들과 프룬을 교배시켰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초기 육종 시도는 건강 문제와 제한된 유전자 다양성 등의 문제에 직면했습니다.

다른 품종 소개
유전적 문제를 극복하고 품종을 강화하기 위해 육종가들은 다른 고양이 품종을 스핑크스의 유전자 풀에 도입했습니다. 여기에는 곱슬 털로 유명한 품종인 데본 렉스(Devon Rex)와 건강과 유전적 다양성을 개선하기 위한 특정 특성을 가진 기타 집고양이가 포함되었습니다.

 

인정과 발전
스핑크스 품종은 고양이 사육자와 애호가들 사이에서 점차 인정과 수용을 얻었습니다. 1971년에 이 품종은 국제 고양이 협회(TICA)에 의해 공식적으로 인정되었습니다. 수년에 걸쳐 육종가들은 독특한 주름진 피부와 큰 귀를 포함하여 스핑크스의 특성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인기 및 확장
스핑크스 고양이의 독특한 외모와 친근한 성격 덕분에 고양이 애호가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 품종은 다양한 국가에서 빠르게 인기를 얻었으며 전 세계 육종가들은 이 품종의 건강과 외모를 향상하기 위해 노력하기 시작했습니다.

현대 스핑크스 고양이
오늘날의 스핑크스 고양이는 수십 년간의 세심한 사육과 발달의 결과입니다.
그들은 털이 없거나 대부분 털이 없는 몸, 주름진 피부, 큰 귀, 장난기 많은 성격으로 유명합니다. 모피가 부족함에 스핑크스 고양이는 추위와 햇볕에 취약하기 때문에 극한의 온도로부터 보호하는 등 특별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스핑크스 고양이는 캐나다에 뿌리를 둔 역사를 가지고 있지만 전 세계 사육자들의 영향을 받은 독특하고 매력적인 품종입니다.

독특한 외모와 친근한 성격으로 인해 전 세계 고양이 애호가들에게 사랑받고 인기 있는 반려묘가 되었습니다.

스핑크스 고양이

 

매력과 특징

무늬가 있는 개체도 있고 없는 개체도 있으며, 무늬가 있을 경우 보통 단색의 무늬를 지니나 무늬 색이 삼색인 경우도 있습니다.

눈의 색은 보통 청색~초록색 계열로 눈색이 진하기보단 보통 옅고 흐릿한 편. 그러나 눈색이 또렷하고 짙은 개체도 있습니다.
고양이 중에서는 드물게 털이 거의 빠지지 않는 종이기도한데, 당연하게도 어차피 빠질 털이 거의 없기 때문.

이것도 익숙해지면 나름대로 매력이 있지만 처음 보는 사람들에게는 굉장히 기괴한 인상을 주기도 합니다.

그래서인지 2010년에 개봉한 포스트 아포칼립스 영화 일라이 같은 경우 핵전쟁으로 망한 세상의 작살난 환경을 표현하기 위한 장치로 스핑크스 고양이를 데려다가 돌연변이 생물체로서 찍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털 없이도 사랑스러운 매력을 지니고 있어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는데요. 스핑크스 고양이는 부드러운 피부와 살짝 달라붙은 귀, 큰 눈 등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또한, 활발하면서도 애정 어린 성격으로 주인과의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습니다.

털이 없어 털을 날리지 않는 대신 사람과 마찬가지로 개기름을 뿜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목욕을 어느 정도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도 털이 없다 보니 말릴 때는 수건으로 몇 번 닦고 끝이라 고생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단, 피부가 노출되어 있는 만큼 피부병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알레르기 생길 거 다 치워놓고 깜박하고 가죽점퍼를 소파에 뒀다가 알레르기가 생기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특이한 만큼 키우려면 꽤나 비용이 많이 가는 고양이입니다.

 

이상 스핑크스 고양이에 대해 소개해드렸습니다.포스팅 마치겠습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