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밤송천송입니다.
오늘의 멍이와 냥이는 순백의 장난꾸러기 포린 화이트 고양이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저도 조금은 생소한 아이인데요, 어떠한 특징을 지니고 있는지 한번 살펴볼게요.
지금 바로 시작합니다.
개요
품종 - 포린 화이트
원산지 - 영국, 미국
포린 화이트(Foreign White)는 샴고양이 또는 오리엔탈 쇼트헤어의 털 색에 따른 분류이다.
GCCF와 ACF에 의해 고양이 품종으로 인정받고 있다.
포린 화이트는 긴 몸과 삼각형 모양의 얼굴, 균일한 흰 털과 짙은 푸른 눈이 특징이다.

포린 화이트 역사
포린 화이트는 1960년대에 샴의 색 변종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탄생했다.
포린 화이트는 올 화이트 샴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 번식 프로그램에서 태어났으며 1977년 GCCF에 의해 인정되었다.
처음에는 각 색이 품종이 되었으나 연맹은 계속해서 품종이 생산되는 것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하여 하나로 통합했는데,
바로 오리엔탈 쇼트헤어이다.
그러나 GCCF는 포린 화이트는 새로운 품종이라고 결정했다. 2022년에는 오스트레일리아 고양이 연맹(ACF)과 함께 유일하게 그 존재를 인정한 연맹이다.

포린 화이트 유전학과 번식
포린 화이트의 흰 털은 "우성 유전자"인 W 유전자에 의해 유도된다.
이 유전자는 푸른 눈을 가진 흰 고양이에서 난청이 일어나도록 한다.
이러한 문제로 인해 포린 화이트 사육자들은 샴고양이와 체계적으로 교배하고, 붉은색이나 얼룩무늬의 번식을 피하도록 교배한다.
핀란드에서 열린 고양이 쇼에서의 포린 화이트를 보면 그렇게 큰 차이점을 보이진 않아 전문가가 아니면 품종을
식별하기 어려울 정도이다.
-이하 영국 위키피디아 원문-
The Foreign White is cat breed recognised by the Governing Council of the Cat Fancy (GCCF) and the Australian Cat Federation (ACF); in some other registries it is considered simply a color variety of the Siamese or Oriental Shorthair breeds, and not a breed unto itself. The Foreign White is characterized by its long body, triangle-shaped face, uniformly white coat, and deep blue eyes.
History
During the 1960s, the introduction of new colors in the Siamese standard resulted in the birth of fully solid-colored cats. The Foreign White was born from a breeding program aiming to create an all-white Siamese and was recognized by the Governing Council of the Cat Fancy in 1977. Initially, each color of Siamese became a breed; however the federations quickly understood that it was not viable to continue on such a model and merged all the united breeds into one: the Oriental Shorthair. The GCCF decided, however, that the foreign white was a breed in its own right. As of 2022 GCCF and the Australian Cat Federation are the only breeder/fancier organisations to recognize the Foreign White as a breed.
Genetics and breeding
The white coat of the Foreign White is induced by the W gene, the "dominant white". This gene favors the appearance of deafness in white cats with blue eyes. This breeding constraint leads Foreign White breeders to systematically cross their subjects with Siamese cats, and to avoid reproductions with the red colors and the tabby pattern.

마치며
원래 포린화이트 프로젝트는 올 화이트인 샴고양이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 번식 프로그램이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개량 과정에서 균일하게 올화이트만 나오는 것이 아니라 여러 가지 색상의 아이가 계속 나오면서
그냥 뭉뚱그려 오리엔탈 숏헤어로 모두 통합하려 했지만,
결국에는 하나의 새로운 품종으로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이 모든 과정이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어떻게 보면 고양이 종을 발전시키고 정착시키려 했다는 협회의 말도 어느 정도는 이해는 가기는 합니다만.
포린 화이트는 전문가가 아닌 이상 종을 판별해기 힘든 종입니다.
그냥 근육질의 하얀 고양이로 보이기 때문이죠.
제 눈에도 그냥 터키쉬앙고라 종으로 보이는..(저는 전문가가 아니..)
오늘도 우리 집 이쁜 천송이를 보며 하루를 시작해 봅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또 다른 냥이를 소개해드리며 만나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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