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밤송천송입니다.
오늘의 멍이와 냥이에서는 브라질 출신 최초의 고양이, 바로 브라질 숏헤어를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이 녀석은 어떤 매력을 가지고 있을지 궁금하네요.
그럼 바로 소개 시작합니다.

브라질리안 숏헤어(Brazilian shorthair)는 고양이의 한 품종이고, 브라질에서 처음으로 국제적 인정을 받은 고양이 품종입니다.
개요
브라질리안 쇼트헤어는 민첩성이 뛰어난 중형 고양이입니다. 이 품종의 고양이는 샴만큼 날씬하지는 않지만 매끄럽고 우아한 외모로 아메리칸 쇼트헤어와 구별됩니다. 털은 짧으며 다양한 색상과 패턴이 있습니다. 눈 사이의 공간은 한쪽 눈의 크기와 그 너비가 같습니다.
브라질 최초의 고양이 연맹과 리우데자네이루 최초의 고양이 클럽의 설립자이자 고양이 사육자인 파울루 사무엘 루스키가 브라질의 거리에서 발견되는 특정 고양이를 순종 고양이로 변형시키는 아이디어를 내면서 브라질 쇼트헤어 고양이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는 1500년경 포르투갈인들이 배로 브라질로 데려온 이베리아반도 고양이들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브라질의 북쪽에서 남쪽까지, 브라질의 모든 공원과 거리에서 이 동물을 연구하기 위해 연구위원회가 만들어졌습니다. 브라질리안 쇼트헤어는 오랜 기간 동안 전통적인 사육업자들이 주도한 실험적인 사육 프로그램 끝에 독일에 본부를 둔 세계 고양이 연맹으로부터 순수종 고양이로 최종 승인을 받았습니다. 오늘날, 브라질 쇼트헤어는 전 세계의 대회에 참가할 수 있습니다.

외모
브라질리안 쇼트헤어는 중간 크기의 근육질 몸을 갖고 있습니다. 꼬리는 밑부분이 넓지 않으며, 끝이 약간 가늘게 생겼습니다. 브라질리안 쇼트헤어는 약간 구부러진 옆모습과 크고 뾰족한 귀, 크고 둥근 눈을 가집니다. 눈 색은 털 색깔과 비슷한 색을 띱니다. 털은 색이 다양하고, 매우 짧고, 비단 같고, 광택이 나며, 속털이 없습니다.
중간 정도 크기의 머리에는 크고 아름다운 눈이 자리 잡고 있으며, 귀는 크고 쫑긋 서 있습니다. 사람의 시선을 끄는 외모 덕에 인기도 많은데, 특이하게도 원산인 브라질보다 미국에서 인기가 더 높다고 합니다. 털은 짧고 부드러운 비단 같은 느낌을 주며, 털색도 매우 다양한 편입니다.
기원과 역사
브라질리안 쇼트헤어의 기원은 브라질의 거리로 거슬러 올라갈 수 있습니다. 야생 고양이에서 순종 고양이로 바뀐 이후, 이 품종은 극적으로 변화했습니다. 아메리칸 쇼트헤어, 유럽 쇼트헤어, 아메리칸 큐다 모두 보여주듯이 길고양이에서 개발된 최초의 품종은 아니라고 합니다.
기원후 1500년, 포르투갈인들이 처음으로 브라질에 도착했을 때, 그들은 설치류로부터 음식을 보호하기 위해 펠리스 이베리아의 고양이들을 데려왔습니다. 이것이 브라질 쇼트헤어 순종 고양이 혈통의 근원이라고 합니다.
1980년대까지 브라질 태생의 파울로 사무엘 루시는 브라질 여러 도시의 공원, 정원, 거리에서 달리는 고양이의 유전적, 형태학적 측면을 연구하기로 결정한 후 이 품종에 대한 규칙을 정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그 나라가 독특한 고양이들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아챘지만, 그 길고양이들이 똑같은 외모와 특징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아챘습니다.
1998년 세계 고양이 연맹(World Cat Federation)은 브라질에서 유일하게 인정받은 순종 고양이에게 "승인된 품종"이라는 지위를 부여했습니다.

성격과 특성
브라질리안 숏헤어는 실내뿐만 아니라 야생에서도 생활하며, 사람과의 접촉을 좋아합니다. 그들은 아기 고양이처럼 매우 장난기가 많습니다. 나이가 들면서도, 꽤 활동적이라고 합니다.
체고 31~41cm, 무게 4.5~10kg 정도의 중형 고양이입니다. 평균 수명은 14~20세 이상으로 건강한 고양이는 스물한 살이 넘어서까지 산다고 합니다. 브라질리안 쇼트헤어는 유전적 질병이 특별히 없는 고양이입니다. 스트레스성, 바이러스성 질병만 주의해 준다면 건강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입니다.
겉과 속이 모두 아름답기는 매우 어려운 일인데 브라질리안 쇼트헤어는 그걸 해냅니다. 다정한 성격에 사람을 좋아하는 이상적인 고양이가 바로 브라질리안 쇼트헤어입니다. 다정하여 주인이나 아이들에게 친절한 편입니다. 다만, 그만큼 외로움을 매우 잘 타기 때문에 외롭게 만들면 스트레스를 받기 쉽습니다. 함께 있는 시간을 충분히 확보하고 잘 놀아줘야 브라질리안 쇼트헤어를 행복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부지런히 움직이는 것을 좋아하는 고양이입니다. 활발하기에 장난감으로 자주 놀아주면서 관심을 줘야 합니다. 날씬하고 근육질인 고양이지만, 집사들의 고질병인 “우리 고양이 간식 줘야지” 병에 걸리지 않게 주의하도록 합니다. 무게가 늘어나면 고양이의 질병도 늘어남을 늘 명심하고 적당량의 간식만 주도록 합니다. 이외에는 크게 신경 쓸 것이 없어 기르기 비교적 수월한 고양이입니다.
마치며
이상으로 브라질 최초의 품종 고양이 브라질리안 숏헤어에 대해 소개해드렸는데요,
세계 각국의 쇼트헤어 품종의 특성과 특별히 다른 특성은 없지만
이 녀석도 매력이 충분히 넘치는 아이인 건 확실합니다.
국내에서는 약간 생소하지만 언젠가 브라질에 여행을 가게 된다면 만나게 되겠네요.
그럼 또 다른 아이를 찾아봐야겠습니다.
여기까지 포스팅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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