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국내 OTT 경쟁 스토리 Feat.넷플릭스

넷플릭스(Netflix)

 
국내 OTT 사용자수가 최근 3년간 23% 늘었다고 한다. 공중파, 케이블 TV, IPTV 등 한정된 플랫폼을 넘어 동영상이 가능한 모든 기기에서 즐기는 OTT가 콘텐츠 시장의 최상위 플랫폼으로 떠올랐습니다. 현재 전 세계 1위인 넷플릭스가 시장을 주도하고, 2위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국내 OTT 업체들의 경쟁도 뜨겁습니다.
 
국내 OTT앱 구독자수 TOP 6
(2023년 7월 기준, 유튜브 제외)
 
1위 넷플릭스(NETFLIX) 11,745,326명
2위 티빙(TVING) 5,221,802명
3위 쿠팡플레이(coupang play) 5,198,554명
4위 웨이브(wavve) 4,008,499명
5위 디즈니플러스(Disney+) 1,929,021명
6위 왓챠 689,381명
 

OTT 경쟁 심화

 
OTT 란 무엇인가.
OTT는 "Over-The-Top"의 약어로, 기존의 전통적인 방송 및 통신 네트워크를 우회하여 콘텐츠를 제공하는 디지털 배급 방식을 의미합니다. OTT 서비스는 인터넷을 통해 다양한 종류의 콘텐츠를 제공하며, 사용자는 개별적으로 선택하여 시청할 수 있습니다.
OTT 서비스는 기존의 방송과 달리 사용자가 특정 프로그램이나 채널에 종속되지 않고, 인터넷에 연결된 장치(스마트폰, 태블릿, 스마트 TV 등)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콘텐츠에 접근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유연성은 사용자들에게 맞춤형 경험을 제공하고, 시청 습관과 선호도에 맞추어 다양한 영화, 드라마, TV 프로그램, 음악 등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를 선택적으로 시청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유명한 글로벌 OTT 서비스로는 Netflix, Amazon Prime Video, Disney+, Hulu 등이 있으며 이러한 서비스들은 자체 제작 콘텐츠뿐만 아니라 기존 방송사와의 계약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도 제공합니다. 또한 일부 OTT 서비스는 구독 모델을 사용하여 월정액 요금을 지불하면 무제한으로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는 형태로 운영됩니다.

OTT 서비스의 대중화로 전체적인 미디어 소비 패턴이 변화하였으며, 기존 방송사와 유통 업체들은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자체적인 OTT 플랫폼을 개발하거나 기존 온라인 비디오 플랫폼과 파트너십을 맺는 등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최근 3년간 국내 OTT 시장의 사용자수는 큰 변화 없이 정체기에 들어선 것으로 보입니다. 단 사용시간은 2020년 7월 기준 14억 3446시간에서 올해 7월 현재 17억 6350시간으로, 3년 사이 약 23%나 증가했다고 합니다.
 

다양한 OTT 선택의 폭이 넓다.

 
전 세대에서 넷플릭스가 독주하는 가운데 그 뒤로는 10~20대는 티빙, 30~50대는 쿠팡플레이
넷플릭스는 올 7월 현재 2·3위 사업자인 티빙(522만 명)과 쿠팡플레이(519만 명)를 합친 것보다 많은 사용자수를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디즈니플러스는 7월 현재 국내 MAU가 192만 명에 그쳐 넷플릭스는 물론 토종 OTT 업체들에도 뒤진 것으로 나타났다.
 
OTT 이용자의 구성은 남성 47.6%, 여성 52.4%로, 남녀 유의미한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같은 기간 나이대별 OTT 이용 비중은 20대 24.8%, 30대 21.3%, 40대가 25.9%를 차지했습니다.
20대에서 40대가 OTT 서비스의 주 이용 연령대라는 말이다.
그에 반해 10대 이하는 5.4%, 60대 이상은 5.5%에 그쳤다고 합니다.
 
저 또한 넷플릭스, 웨이브, 티빙, 쿠팡플레이 이렇게 4가지나 구독 중인데 어느 하나를 구독 해지 하기가 어렵네요.
이렇게 보면 이들이 얼마나 경쟁이 심각한지 알 것 같습니다.
이런 시점에서 어느 한 OTT가 한 발짝 더 치고 올라갈지 저도 흥미롭게 지켜보겠습니다.
이만 포스트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