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 영화배우 박지환을 알아보자.

갑자기 찾아와 가지고 또 못살게 구네?!
 
내가 너무 좋아하는 캐릭터이다. ㅎㅎ
박지환은 강원도 동해시 출신으로 20대 시절 연극을 통해 연기활동을 시작해 2006년 영화 짝패를 통해 스크린에 데뷔했고,
이후 다양한 작품에서 인상 깊은 악역 연기를 펼쳐왔다.
그는 다양한 연극 작품에서 연기 활동을 시작한 후, 시간이 지나며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하기 시작했다. 

박지환은 범죄도시에 출연하면서 그의 특유의 친근하면서도 카리스마 있는 연기력으로 관객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범죄도시 박지환

 

박지환의 주요 출연작.
범죄도시 시리즈.
1987
성난황소
봉오동전투
마약왕
사바하
해적
아수라 등이 있다.
정말이지 영화에서 뺄 수 없는 감초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것을 보여주는데,
그래서인지 범죄도시에서도 빠지지 않고 시리즈마다 등장하고 있는것 같다.
 
배우 박지환의 재미있는 여담
1. 경희대학교 재학 중 1학기 만에 그만두고 무전여행을 하다가 마니산에 오른 순간
연기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연극을 시작하게 되었다.
2. 요가와 현대무용을 배웠다고 한다. 성난 황소에서 보기와는 다르게 다리 찢는 묘기를 선보여 예사롭지 않은 몸놀림을 확인할 수 있다.
3. 범죄도시 1에서 한 대사 "내 아임다"가 인터넷상에 유행어로 인기가 많았다.
4. 2022년 8월 8일 기준 올리브영의 나인위시스(9 wishes) 회사가 제조하는 화장품 광고에
광고모델로 출연하여 영화 범죄도시 시리즈에 등장하는 장이수 캐릭터의 대사들을 패러디하였다.
5. 취미는 스카이 다이빙이다.
6. 강원 FC의 열렬한 팬이며, 가장 좋아하는 선수는 한국영이다.
7. 포르투갈 축구선수 페페, 콜롬비아 축구선수 후안 콰드라도와 정말 닮았다.
8. 롤모델은 김윤석이다.
9. 코미디언 정이랑(1980)과 본인은 성별이 반대인 클론처럼 보일 정도로 닮았다고 생각한다.
10. 장이수가 칼빵을 맞고 마무리된 
범죄도시 1 결말로 인해 장이수가 본인은
죽은 줄 알고 회식 자리에서 마동석에게 범죄도시 2가 잘 되길 바란다고 말했는데 이에 마동석이 '너 안 죽었다'고 말했다고 한다. 
이후 "어느 날 갑자기 전화가 와서 '준비 됐냐'라고 하시며 영화에 다시 합류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갑자기 찾아와서 또 못살게구네~!?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 "장이수"
범죄도시의 이수파 두목이었던 장이수의 캐릭터를 보자면 일단은 범죄자 신분이지만 장첸, 강해상, 주성철 등의 최종보스에 비견될 정도로 흉악한 악역은 아니다.
마석도가 좀 갈구긴 해도 여기서 언급된 메인 빌런들 다루듯이 대하진 않으며, 본인도 어린애들은 건드리려 하지 않고, 자기 어머니에게 극진히 대하는 모습을 보면 어두운 곳에 발을 담그더라도 선은 넘지 않는 성향이다.
당장 하고 있었던 사업도 적어도 자기들끼리만 패가망신하고 일반인에게는 피해가 안 가는 도박장이었다.
또한 적어도 사람 목숨을 함부로 건드린다는 묘사는 없었고 무기를 꺼낼 때도 자신을 방어하기 위해서만 꺼낸 것이다.

1편에선 머리를 민 빡빡이였지만 2편에선 머리를 길렀고 3편에서는 아예 장발이 되었다
자칫 개연성이 떨어질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영화의 코미디 장면 + 본편에서의 활약 등으로 오히려 모범적으로 개연성 논란을 상쇄시킨 케이스. 사실 대다수 관객들도 다시 나온다는 소식에 오히려 반가움을 표하는 이들이 많기도 했고, 장이수 역할도 극 중에서는 코미디+감초 정도로만 쓰이다 보니 생각보다 개연성에 대해 거슬리는 부분은 없다.
 
 
 
범죄도시 4 에도 모습을 보일까?
최근 등장했던 범죄도시 3 마지막 부분에 오락실 사장역할로 얼굴을 비추며 후속작 범죄도시 4에 대해 살짝 암시를 주기도 하였다.
3편의 쿠키영상에 등장하며 출연 확정. 이번에는 조연이 아닌 주연으로 등극된 것으로 보인다.
범죄도시 4편의 주요 범죄 사업이 온라인 불법 도박이기에 마석도가 이에 몸담은 적 있는 장이수와 듀오를 결성해
백창기를 쫓는 스토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범죄도시 4 내년에 나온다고 들었는데 엄청 기대가 됩니다.
이번에는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던 배우 박지환 씨에 대해 알아보았고요~
또 다른 인물도 계속 알아볼게요.
 
다음에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