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 스위프트 브라질 콘서트, 체감온도 60도의 공연장에서 관객 사망 사고 발생

송이네핫이슈

 

 

사건요약

1.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의 브라질 콘서트 도중 체감온도 60도의 극한 환경에서 탈수 증상을 보이던 20대 여성 관객이 사망했다.
2. 공연장 내에서는 안전 규정상 물병 반입이 금지되어 더위로 고통받는 관객들이 많았다.
3. 사건 발생 후 스위프트는 공연 일정을 연기하고, 애도의 뜻을 표했다.
4. 브라질 당국은 사건 이후 공연장 내 물병 반입을 허용하고, 공연 업체에게 관객들에게 식수를 제공하도록 지시했다.

 

 

테일러 스위프트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Alison Swift)는

미국의 싱어송라이터로 빌보드에서 선정한 2010년대 가장 성공한 여성 음악가이며, 데뷔 이후 한참이 지난 2020년대 현시점에서도 대중음악계에서 그녀에 비견될 체급을 가진 아티스트는 몇 없다고 평가됩니다. 싱글, 앨범 판매량, 투어와 팬덤 규모, 수상 및 평단 등 다방면에서 최상위 밸런스를 갖춘 커리어를 자랑하며, 특히 앨범 판매량과 투어에 있어서는 압도적입니다.

''Taylor Swift is the music industry"라는 말이 있을 정도입니다.

미국에서 총판매량 100만 장만 넘겨도 성공했다는 소리를 듣는 시대에 3집부터 6집까지는 초동 판매량만으로 100만 장을 넘었습니다. 10집에서는 초동 160만 장을 기록하며 데뷔 17년 차 가수임에도 커리어 하이를 세웠습니다. 정규 1집부터 정규 10집까지 모든 앨범이 빌보드 200 연말차트 5위안에 들었으며, 총 13개의 앨범이 빌보드 앨범차트 1위를 기록했고, 역대 여자 가수 중 최다 기록입니다.

전 세계로 범위를 확장하면 정규 1집부터 8집까지 500만 장 이상의 앨범판매량을 기록했습니다.

 

이러한 세계적인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의 브라질 공연이 큰 이슈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바로 18일(현지시간)에 열린 이 공연에서, 극한의 더위를 견디며 공연을 감상하던 20대 여성 아나 클라라 베네비데스(23)가 극심한 더위에 탈수로 사망하는 끔찍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테일러 스위프트

 

이날 리우데자네이루의 체감온도는 무려 60도에 육박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안전 규정상 공연장 내에서는 물병 반입이 금지되어 있어 더위로 고통받는 관객들의 모습이 눈에 띄었습니다. 특히 스위프트의 노래가 흘러나오는 도중, 베네비데스는 의식을 잃었고, 이후 병원으로 이송되었지만 결국 사망하게 되었습니다.

 

스위프트는 이 사건을 접하고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녀는 콘서트 일정을 연기하고, 그녀의 sns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필로 쓴 글을 올려 애도의 뜻을 전했습니다.

그녀는 “오늘 밤 공연에서 팬을 잃었다. 가슴이 찢어진다”며 “얼마나 큰 충격을 받았는지 이루 말할 수 없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녀는 “그녀가 믿을 수 없을 만큼 아름답고 어렸다는 사실 외에 아는 정보가 거의 없다”며 “그녀의 가족과 친구들에게 애도의 뜻을 표하고 싶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사건을 계기로 스위프트는 팬들에게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그녀의 책임감을 절실히 드러냈습니다.

또한, 이 사건을 계기로 브라질 당국은 공연장 내에서의 물병 반입을 허용하게 되었습니다. 더불어 공연 업체에게 더위에 노출된 관객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곳에 앞으로 무료 식수를 제공하도록 지시하였습니다. 이 사건을 통해 공연장의 안전 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다시 한번 강조되었습니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인스타그램에 자필로 쓴 글을 올려 애도의 뜻을 표했다.

 

 

플라비우 지누 브라질 법무부 장관은 18일 엑스(옛 트위터)에 “오늘부터 적절한 소재의 개인용 물병의 공연장 반입이 허용되어야 된다”며 “더위에 많이 노출되는 공연을 진행하는 업체는 관객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구역에 무료로 식수를 제공해야 한다”라고 밝혀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습성이 또 한 번 드러났습니다.

이번 사건을 통해 공연장의 안전 기준과 관리에 대한 문제가 다시 한번 대두되었습니다. 공연장에서의 안전은 관객들이 콘서트를 즐기는 데 있어 뺄 수 없는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며, 이를 위해선 더욱 철저한 관리와 규정이 필요함을 이 사건이 다시 한번 강조하였습니다.

 

 

테일러 스위프트 타임스퀘어

 

 

마치며

참으로 안타까운 소식이었는데요, 우리나라도 세계적으로 K-pop이 유명한 만큼 공연장에서의 안전사고도 사고가 나기 전 

미리미리 예방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먼저 듭니다.

가수와 팬이 아닌 한순간에 한 사람의 인생이 어찌 될지도 모르는 상황인데 대처가 약간 아쉬웠다는 생각도 드네요.

아무쪼록 다음부터는 이러한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랍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에 대한 포스팅을 작성해 볼까 합니다.

저도 현재는 그녀를 그렇게 자세히 잘 알고 있지는 못하네요.

이만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